[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유선과 최대철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에서는 신재순(유선 분)과 조금식(최대철 분)이 포장마차에서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금식은 신재순이 일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조금식은 "나는 이제 결혼해야 하는 사람인데 이제 지쳤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재순은 "내 마음은 변함이 없다. 각자 아이들 키워놓고, 그 때까지 곁에 남아있다면 그 때 생각해보자"고 답했지만, 조금식은 "그 때까지 나는 기다릴 수 없으니 각자 갈 길을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조금식은 신재순이 자꾸 마음에 걸렸고, 그는 신재순을 찾아가 자신이 선을 본 사실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함께 포장마차를 찾았고, 신재순과 술잔을 기울이던 조금식은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니까 두 가지가 마음에 걸린다. 여전히 아이들이 마음에 걸리고, 당신도 마음에 걸린다. 이미 당신이 답을 줬는데도 왜 이렇게 돌아서지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재순은 조금식의 말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렸지만 겉으로는 고집을 꺾지 않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신재순이 자신을 붙잡지 않자 조금식은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겠다"며 돌아섰고 두 사람은 그렇게 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