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유선과 최대철이 결국 이별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에서 신갑순(김소은 분)은 임신 6주차에 들어섰고, 신재순(유선 분)은 조금식(최대철 분)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에게 거짓 임신이 들통난 신갑순은 임신 6주차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신갑순은 임신 소식의 기쁨보다 이제 막 인턴으로 합격한 상황에서 재취업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신갑순은 허갑돌에게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사실을 털어놓았고, 친정 식구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반지아(서유정 분)는 금수조가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금도금(이병준 분)을 찾아갔다. 이후 반지아는 금수조를 만나 "우리들의 결정이 옳은 것인지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출발부터 이러면 결혼해서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설득했고, 금수조는 결국 집으로 돌아갔다. 반지아에게 마음이 돌아선 금도금은 여시내(김혜선 분)에게 반지아와 금수조의 결혼을 허락하자고 설득했지만, 여시내는 이에 발끈하며 그의 제안을 거부했다.
신중년(장용 분)은 허갑돌(송재림 분)을 찾아가 딸 신갑순에게 비밀로 해 줄 것을 요구하며 돈을 빌렸다. 신중년은 사위에게 받은 돈과 함께 이력서를 꽃님(이상숙 분)에게 건넸고, 꽃님은 부회장 자리와 금테 두른 명함으로 신중년을 유혹하며 돈을 받았다. 허갑돌은 장인어른과의 약속을 어긴채 아내 신갑순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급기야 신재순은 꽃님을 찾아가 아버지를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조금식은 신재순이 일하는 식당을 찾아가 신재순의 마음을 거듭 확인했다. 조금식이 선을 봤다는 소식에도 신재순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조금식은 그런 신재순이 계속 신경이 쓰였다. 두 사람은 함께 포장마차를 가서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눴다.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조금식의 모습에 신재순은 마음이 조금씩 흔들렸지만 겉으로는 고집을 꺾지 않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조금식은 신재순에게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조금식에게 청접장을 받은 신세계(이완 분)는 신재순을 찾아가 조금식을 붙잡을 것을 설득했다.
또한, 신세계는 여공주(장다윤 분)를 찾아가 서류를 건넸다. 이는 여공주 아버지의 빚을 신세계가 모두 책임지겠다는 각서였다. 신세계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여공주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했고, 신세계는 그런 여공주를 위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내심(고두심 분)은 신중년에게 합방을 제안했지만 신중년은 이를 거부했다. 신중년은 또 다시 꽃님을 찾아갔고, 꽃님은 신중년에게 거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신중년은 꽃님의 속내도 모른 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찾아갔다.
허갑돌은 어머니 남기자(이보희 분)의 재혼을 앞두고 여봉(전국환 분)의 가족들과 상견례를 했다. 허갑돌은 상견례 장소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여봉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고, 여시내(김혜선 분)에게 "멀쩡하실 때는 못 만나게 하더니 병드니까 우리 엄마에게 떠맡기는 거냐"고 소리쳤다.
결혼을 앞둔 조금식은 신재순이 자신을 붙잡아주기를 바라며 결혼식 전날 신재순을 찾아갔다. 하지만, 신재순은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숨겼고, 조금식은 결국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SBS 드라마 '우리갑순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