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고인범이 박은빈을 납치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기획 박성은/ 연출 이대영,김성욱)에서는 방광진(고인범 분)이 오동희(박은빈 분)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동희는 오귀분(김용림 분)의 심부름 도중 의문의 검은 차량에서 내린 남성들에게 납치됐다. 한 남성은 동희의 머리카락을 채취했고, 강제로 동희를 차에 실었다. 동네 주민이 이를 목격하고 귀분을 찾아가 알렸고, 귀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쓰러진 자전거만 남아있는 채였다.
한편, 해양테마파크 사업에 뛰어들었던 한성훈(이승준 분)은 김사장이 연락되지 않자 불안해했다. 이어 “해양테마파크 사기같다. 김사장 사기전과 5범이다” 라는 사실을 전해 듣곤 절망했다.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성훈은 성준(이태환 분)을 데리고 해양테마파크 공사 부지로 향했다. 성준은 공사 관계자에게 “이 곳, 해양동물테마파크 부지 아니냐”고 물었지만, “여긴 아파트 공사부지다. 이번 주말부터 (공사)시작한다”는 답변을 돌려받았다. 성훈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김사장 무리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한편, 납치된 동희가 도착한 곳은 방광진의 자택이었다. 광진은 뻔뻔한 태도로 동희를 반기며 자신의 조카라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렸다. 분노한 동희에게 “(귀분이) 어제부터 이 근처에 머물고 있다” 거짓을 말하곤 동희를 방 안에 가뒀다.
또 한 번 사업에 실패한 성훈은 가족들의 연락을 뒤로 한 채 거리를 떠돌다 대교를 찾았다. 대교 앞에서 성훈은 오열하며 현재 상황을 한탄했다. 혜주는 성준에게 성훈의 부재를 알렸고, 결국 성훈은 현우(김재원 분)를 찾아갔다. 성준은 현우에게 이랬어야 했냐며 성훈의 사기 배후로 현우를 의심했다. 현우는 “나는 (성훈에게)경고했다. 너 때문에 나도 발을 담그고 있었던 것뿐이다”며 부인했고, 한형섭(김창완 분)과 본인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며 분노했다.
형섭은 이 모든 사태가 본인 탓이라며 자책했고, 성준에게 자신을 원망하지 않느냐 물었다. 성준은 "가족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답하며 괴로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