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문세와 이소라의 레전드 무대가 그려졌다.
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에는 장필순의 원곡 ‘잊지 말기로 해’로 한 무대에 서는 이문세와 이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라드의 여왕과 왕,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소라와 이문세는 이름만으로도 음악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수였다. 두 레전드가 선사하는 무대에 이날 녹화에 참석한 가수들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무대 위에 마이크와 의자가 세팅되기 시작하자 “대박이다 투샷, 진짜 대박이다”라며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90년대 원조 판타스틱 듀오 이문세와 이소라는 10연 년 만에 무대에서 ‘잊지 말기로 해’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문세는 “우리가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했던 그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어요”라며 이소라와 다시 함께 선 무대에 새로운 감회를 전했다. 마치 서로의 목소리에 있는 감정을 읽어 내려가듯 환상의 조합을 선보이는 두 사람의 노래에 모두 숨을 죽이고 이를 지켜볼 뿐이었다. 무대가 끝나자 청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