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무서운 신예' 걸그룹 프리스틴의 예명에 관한 궁금증이 다 풀렸다.
프리스틴은 지난 달 21일 정식 데뷔한 뒤 말 그대로 물 만난 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래 기다린 정식 데뷔에 여러 호평과 함께 뚜렷한 성과까지 잇따르는 중이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2위에 해당하는 11,919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난 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5위에 올랐다.
특히 멤버들의 10인 10색 끼와 실력은 아름다우면서 역동적인 에너지가 묻어나는 '파워 & 프리티'에 최적화됐다.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는 무대에서 남다른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덕분에 신인 걸그룹으로선 이례적으로 팀은 물론 멤버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뜻을 담은 팀명처럼 프리스틴은 단체로도 개인으로도 매력이 넘친다. 지난 1월 결정된 팀명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처럼, 예명을 사용하는 멤버들(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의 새 이름 역시 뜻 깊은 의미를 품고 있다. 이에 대한 풀이를 살펴봤다.
유하(본명 강경원)는 "즐거울 유(愉)에 클 하(?)를 쓴다. 팬들과 대중에게 큰 즐거움을 많이 전해드리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로아(본명 김민경)는 "웃을 로(?)와 아름다울 아(?)를 사용한다. 역시 아름다운 웃음을 많이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멤버들 이미지와 어울리는 어감도 인상적이다.
레나(본명 강예빈)는 "인도어로 '빛'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다. 빛나는 존재가 되겠다는 마음을 예명으로서 담아냈다"고, 예하나(본명 김예원)는 "멤버들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라고 회사에서 지어주셨다"고 각각 전했다. 쇼케이스에서 이러한 이름의 뜻을 설명하는 네 사람의 표정에는 만족스러움이 묻어났다.
이들 가운데서도 유하, 레나, 로아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만큼 예명 사용에 대한 고민이 컸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의 이미지와 그룹에 더 잘 어울리는 예명으로 찾아뵙고 싶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멤버들이 예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이번 주에도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7일에는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하며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데뷔한지 채 보름도 안 된 프리스틴이기에 앞으로의 활동과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가 더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