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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신동→우승 재목"…'K팝6' 보이프렌드, 찬스 꽉 잡았다

입력 2017-04-03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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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11세 듀오 보이프렌드가 'K팝스타 6'의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결승 무대 진출자가 정해졌다.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와 퀸즈(김소희-크리샤 츄-김혜림)는 출중한 실력과 남다른 스타성을 바탕으로 TOP 2에 안착했다. 샤넌과 민아리(전민주-고아라-이수민)는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특히 보이프렌드가 말 그대로 무대 위에서 날아다녔다. 경연곡으로 준비한 블랙아이드피스의 '렛츠 겟 잇 스타티드'(Let's Get it Started), 민아리와의 컬래버레이션곡이었던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의 신나는 분위기를 이끌며 활약한 것. 11세라 기특한 수준은 이미 넘어섰고, 실력으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 김종섭과 박현진은 11세답지 않은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세 심사위원이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언급했을 만큼 끼가 남달랐다. 이후 캐스팅 오디션을 시작으로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며 이런 극찬에 더욱 불이 붙었다. 동갑내기 친구는 완벽한 시너지를 뽐냈다.

지난 주, 첫 생방송 당시 딱 한 번의 실수가 있었을 때도 심사위원들은 질타 대신 격려로 보이프렌드를 다독였다. 이번 주 보이프렌드는 이에 화답하듯 만점짜리 무대를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사위원은 물론 방청객과 시청자까지 모두 납득하는 끼에 보이프렌드의 역대 최연소 우승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15년 12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자작 랩을 선보이고 산이의 멘토링을 받은 박현진은 정확히 1년 뒤 'K팝스타 6'에서 최고의 파트너 김종섭을 만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김종섭 역시 1천 권 독서로부터 나온 내공이 담긴 랩을 박현진의 보컬과 함께 만들어나가며 많은 이들에게 들려준다.

더 무서운 건 두 사람이 아직 11세라는 점이다. 'K팝스타 6' 경연을 진행하면서도 키와 실력의 성장을 보여준 두 사람의 5년 뒤, 10년 뒤 모습이 궁금하다. 단순한 영재 수준을 넘어 우승 재목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에겐 'K팝스타 6'이 '퍼스트 찬스'와도 같다. 'K팝스타 6' 이후 펼쳐질 무대들 역시 자연스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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