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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솔로가수 공민지·배우 산다라박, 前 투애니원의 각기 다른 행보

입력 2017-04-04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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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와 산다라박이 해체 이후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공민지가 솔로 가수로서의 출격을 알렸다면 산다라박은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4월 투애니원의 막내 멤버였던 공민지가 팀을 탈퇴했고 지난해 11월, 투애니원은 해체를 맞았다. 이에 공민지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백지영, 길구봉구 등이 속해있는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산다라박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하며 배우로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오는 17일 공민지는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이적 후 약 1년 만 컴백이다. 투애니원 활동 당시에도 공백기가 길었기에 공민지의 솔로 컴백은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었다. 투애니원의 음악적 색깔이 강해 솔로가수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예상되지 않는 공민지의 솔로앨범은 피처링진이 공개되며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첫 솔로 앨범 ‘MINZY WORK 01 UNO(민지 워크 01 우노)’ 타이틀곡에는 Mnet '쇼미더머니5‘ 출신 래퍼 플로우식이 참여해 강렬한 곡의 컴백을 예상케 한다.

반면 산다라박은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을 택했다. 투애니원 활동 중에도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해왔던 산다라박은 해체 후 음악 영화의 주연으로 대중을 찾았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원스텝’을 통해서다.

'원스텝‘은 시현과 지일이 음악으로 만나 소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극중 산다라박은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희귀병 색청을 앓는 시현 역을 맡았다. 국내 영화 중 첫 주연을 음악 영화로 택한 산다라박이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잘 풀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팀에서 한 사람은 발매를 앞둔 솔로가수로, 한 사람은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로 해체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투애니원으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이들이 홀로서기를 통해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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