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예비신랑 주상욱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말 잘하는 배우라 소문나있는 주상욱이었지만 차예련에 관한 질문만큼은 떨림이 느껴졌다.
주상욱은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프로그램에 대한 답변에 앞서 배우 차예련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차예련과 1년 반 연애 끝에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일단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주상욱은 “아직까지는 믿기지 않고 많이 떨린다. 제가 원래 말을 잘하는 편인데 이런 이야기를 처음하게 되다보니 떨린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주상욱은 “저를 위해주고 희생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제 인생에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 생각한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고 결혼 생활을 하면서 하나한 갚아 나가려고 노력할 생각이다.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얼마 남지 않은 싱글 라이프에 대한 로망에 대해서는 딱 잘라 “1년 반 전부터 싱글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로망은 없다”고 답했다. 주상욱은 “둘이 함께 어떻게 로망을 이뤄갈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차차 만들어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욜로족과 함께 살아보는 ‘주말엔 숲으로’인 만큼 향후 욜로 라이프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향후 계획에 있어서도 차예련은 빠질 수 없었다. 주상욱은 “꼭 시골이 아니더라도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살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 혼자 있을 때도 못했는데 가족이 생기면 아무래도 더 못할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계획을 세우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실에 대한 걱정에 대해 마음이 조금 열린 것 같다. 언젠가는 실행에 옮겨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욜로 라이프를 한다면) 당연히 그녀(차예련)와 떠날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이 비슷하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어디론가 떠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마지막까지 사랑꾼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5년 MBC '화려한 유혹‘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실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1년 반 연애 끝에 오는 5월 25일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