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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장윤정과 불나방들, 흥+끼로 장식한 ‘비디오스타’

입력 2017-04-05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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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트로트 여신’ 장윤정, 지원이, 조정민, 윤수현, 소유미이 한껏 흥을 돋웠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드랍 더 트롯! 흥의 여신’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장윤정, 지원이, 조정민, 윤수현, 소유미가 출연해 ‘흥의 여신’다운 예능감과 끼를 뽐냈다.

‘트로트계 비욘세’로 불리는 지원이가 몸매부심을 밝히면서 ‘몸매 대결’이 가장 먼저 핫하게 떠올랐다. ‘엉짱 콘테스트’에 임한 막내 소유미와 조정민은 S라인이 돋보이는 포즈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때 지원이는 두 사람을 ‘2D 몸매’로 표현하며 입체감 넘치는 ‘4D 몸매’를 과시, 장윤정으로부터 몸매 1위 타이틀을 받아냈다.

라이브 무대도 흥이 넘쳤다. 윤수현은 ‘천태만상’ 무대로 ‘트로트계 아웃사이더’ 면모를 뽐냈고, 지원이는 ‘쿵짜라’ 무대로 흥을 이어 받았다. 막내 소유미는 깜찍한 표정이 돋보이는 ‘흔들어주세요’로 언니들과는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이 가운데 장윤정은 후배들의 무대에 추임새를 넣으면서 흥을 돋웠다.

남진의 깜짝 등장으로 흥은 최고조에 달했다. 전화연결로 만났던 남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하자 ‘흥의 여신’들은 화들짝 놀라며 선배를 환영했다. 남진은 라이브 무대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후배들의 기를 살려줬고, 장윤정과 ‘당신이 좋아’ 무대로 찬사를 받았다.

특출난 매력을 뽐내는 시간도 있었다. 윤수현은 먼저 트로트 창법 중 하나인 ‘꺾기’가 무려 ‘12꺾’이나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검증 단계에서 미심쩍은 부분들이 발견되며 윤수현의 검증은 급하게 마무리됐다.

조정민은 ‘절대음감’을 자랑했다. 그는 김숙이 누르는 음계를 모두 알아맞췄고, 무려 4개의 음을 동시에 눌렀음에도 하나도 틀리지 않고 맞춰내 감탄을 자아냈다. 지원이는 군부대 여신으로도 통하며, 직캠으로 더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비디오스타’ 녹화 초반 내일이 없는 듯 입담을 풀어내는 후배들을 보고 “불나방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녹화를 마치면서 “후배들이 너무 잘해서 이제 내 품에서 떠나보내도 될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장윤정과 불나방들은 그렇게 입담을 불태우며 내일이 없는 예능감과 끼로 한 시간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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