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2호점 오픈 ‘윤식당’, 영업 3일 만에 ‘삼시세끼’ 된 사연(종합)

입력 2017-04-07 22: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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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아쉽게 1호점을 철거한 ‘윤식당’이 2호점으로 새롭게 영업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2호점에서 영업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업 2일차를 맞이한 ‘윤식당’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가 몇 년 전부터 추진한 ‘해변정리사업’ 때문에 해변에 위치한 식당가들이 철거된다는 것. 정부 측의 배려로 ‘윤식당’은 무사히 개업할 수 있었지만 형평성과 사업 마무리를 위해 철거됐다. 1호점 철거 소식에 멤버들은 “몰카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눈물을 훔쳤다.

나영석 PD의 제안대로 멤버들은 ‘윤식당’ 2호점으로 이동했다.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위치한 2호점은 오랜 시간 방치돼 오픈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심란한 마음을 다잡고 오픈 준비를 서둘렀다. 특히 이서진은 상권을 분석했고, 그 결과 2호점 위치가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제작진의 노력 끝에 2호점은 하루 만에 오픈 준비를 마쳤다. 한층 넓어지고 예뻐진 내부를 자랑하는 2호점에 멤버들은 감탄했고, 영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오픈 전부터 손님들이 몰린 가운데 아르바이트생 신구는 한 손님에게 물을 팔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손님들이 오지 않아 멤버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갈 때 쯤 스웨덴에서 온 4명의 여성이 2호점 첫 손님으로 방문했다. 이들은 버거, 누들, 수박주스, 레모네이드 등 많은 메뉴를 주문했고, 덩달아 신구도 바빠졌다. 신구가 주문을 받아오면서 주방과 홀도 일제히 바빠졌고, 윤여정은 빠르게 요리를 완성했다.

2호점 첫 손님들은 서빙과 요리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푸짐한 버거의 비주얼과 양에 감탄했고, “맛있다”라고 평가하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문한 두 번째 손님들은 독일인이었고, 이들은 팁을 포함한 비용을 지불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적은 탓에 손님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다. 점심 식사 후에도 손님은 오지 않았고, 결국 윤여정은 영업 종료를 선언했다. 윤여정은 “우리 집에 가서 또 삼시세끼 찍어야 하는거냐”고 아쉬운 목소리를 냈고, 그렇게 영업 3일차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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