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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장도연 성공적 바다낚시, 어촌에 살어리랏다(종합)

입력 2017-04-08 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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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최민용, 장도연이 국화도에 적응했다.

최민용, 장도연은 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저녁 식사를 위해 국화도에서의 첫 물고기 잡이에 도전했다.

어복이 있는 최민용은 간자미에 이어 광어, 주꾸미까지 잡았다. 광어 월척을 잡은 최민용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남편의 기분 좋은 표정이 느껴졌다. ‘거기까지 입꼬리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처음 생각했다. 제가 광어에게 진 거다. 자연산이니까 이해하겠다"며 머쓱해했다.

푸짐한 식사거리를 얻은 두 사람은 간재미, 광어 등을 이용해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최민용은 “간재미 찜을 먹고 싶다”고 말했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장도연은 불안함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특별한 방법을 전수받지는 못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간자미찜은 쉽지 않았다. 양념장 제조에 실패한 장도연은 급하게 MSG를 첨가했다. 반면 최민용은 회칼도 아닌 식칼로 광어 회를 떴다. 이를 본 패널들은 "회민용"이라며 "못하는 게 없다. 상추 두 장만 올리면 횟집이다"며 칭찬했다.

간자미찜은 까맣게 타버렸고 냄비 밥 역시 타버려 흰 밥 부분만 골라담아 위장했다. 우여곡절 끝에 저녁 만찬이 완성됐고 대망의 간자미찜을 먹은 최민용은 "맛있다"며 칭찬했다. 인터뷰 중에도 "간자미찜 기대 안했는데 ‘먹을만해’가 아니라 진짜 맛있었다"며 의외의 요리 실력에 놀라워했다. 밥을 먹는 도중 최민용은 갑작스럽게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요?”라 물었고 장도연은 쑥스러워했다. 최민용은 "이게 행복이다. 개뿔 뭐 있나. 회는 많이 떠주겠다"며 또 한 번 로맨틱 까칠남의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깜짝 선물도 있었다. 직접 판 커플 도장이었다. 최민용은 소띠인 장도연을 위해 직접 도장을 파 선물했고 장도연은 감동받아 했다. 장도연은 "진짜 멋있었다. 일반적인 선물이 아니지 않나. 쥐고 있으면 정말 행복한 일이 생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최민용의 선물은 끝이 없었다. 가운을 입고 등장한 최민용은 쥐포와 오징어를 직접 구웠다. 최민용은 “오늘은 밤을 샐 거다”며 “새벽 네 시쯤 자자”고 말해 이후 할 일들에 대해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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