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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듀오2' '리틀 전현무' 박정현 선택...다음주 승자는?(종합)

입력 2017-04-09 1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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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고의 케미를 자랑했던 박정현과 김범수가 이번엔 라이벌로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연출 김영욱, 김정욱)에서는 최고의 듀엣 무대를 꾸몄던 박정현과 김범수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보컬 원톱’, ‘마성의 소울 보이스’, ‘대한민국의 머라이어 캐리’, ‘R&B 요정’등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 박정현의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경연 프로그램의 여왕답게 여유로운 모습의 박정현과는 달리 김범수는 이번에 이기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박정현과의 역대 전적이 11VS4로 다소 뒤쳐져있던 것.

분당 리틀 전현무, 강릉 생맥주녀, 축복이 엄마, 이대 비타민, 일산 늴리리야, 미스터 부추가 실력자 판듀 후보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어 다시 보고 싶은 판듀로 계룡산 뽀빠이가 등장했다.

‘이대 비타민’으로 등장한 유진경은 김범수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드려 놨다. 김범수와 남자 패널들 모두 심쿵 했다고.

최종 3인의 판듀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1:7 무대가 시작됐고, 김범수는 “합창단 같은 느낌이다. 홀리 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현은 “여X여 무대를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무대를 보니) 남자분들이 어필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1:7 무대 끝에 김범수는 강릉 생맥주녀와 일산 늴리리야를 선택했고, 박정현은 계룡산 뽀빠이와 미스터 부추를 선택했다. 마지막 한 명은 분당 리틀 전현무로 겹쳤고, 오히려 판듀 후보가 레전드 가수를 역으로 선택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리틀 전현무는 김범수와 박정현에게 즉흥 듀엣 무대를 요청했고, 둘은 아이유의 잔소리를 열창했다. 즉흥 무대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열광했다. 역시 ‘가창력 양대산맥’ 클래스는 남달랐던 것.

리틀 전현무는 고민 끝에 박정현을 선택했고, 박정현은 환호했다. 반면, 김범수는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 어떤 판듀 후보가 최종적으로 무대에 오를지, 박정현과 김범수는 또 어떤 꿈의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2'는 음악이란 공통분모 아래, 가수와 일반인의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시키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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