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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정소민 母 "딸, 행복한 사람이 되길"(종합)

입력 2017-04-11 0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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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정소민과 윤제문이 부모-자식간 소통에 대한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정소민과 윤제문이 출연해 세대 간 갈등과 소통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부모님과 절대 결혼 얘기를 나누지 않는다 밝혔고, 중국 대표 왕심린은 부모님과 독립 상태에 대한 얘기를 나누지 못한다 밝혔다. 모두가 열망하는 베이징 같은 대도시는 경쟁도 치열해 막상 반지하에 사는 경우가 많다고. 부모님이 속상해 하실까 걱정되는 마음으로 독립 주거 형태를 숨긴다고 말했다. 본인도 사실 원룸에 살고 있지만, 어머니는 학교 근처 아파트에 사는 줄 알고 계시다고.

이어 ‘갑자기 야한 장면이 나오면?’ ‘계속 본다 VS 자리를 피한다’ 질문에선 유세윤이 과거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와 일부러 서로 쿨한척 야한 얘기를 언급했었다는 것.

‘정치 이야기를 나누는 것’ ‘하는게 좋다 VS 안 하는게 좋다’ 질문에선 미국 대표 마크가 안 하는게 좋다 답했다. 미국은 보통 추수감사절에 모이면 정치 얘기를 하다 자주 싸운다고. 싸움을 통해서 누군가의 마인드가 바뀌지도 않고, 대선 후보에 대한 평가도 서로 교류하지 않는다 덧붙였다. 반면 알렉스는 아버지와 정치적인 얘기를 많이 나눈다 답했다.

정소민은 서로다 다름을 인정하고 열어놓고 얘기하는 것이 좋다 말했고, 윤제문은 “아이들과 얘기하고 싶은)생각은 있는데 잘 안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소민은 과거 무용을 해왔지만 갑자기 고3때 연기과에 지원했고, 그 이유로 일정 기간 아버지와의 소통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자녀의 양육비를 몇 살까지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윤제문은 독립할 때까지는 도와줄 것이다 답했다. 정소민이 “대학교 학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다”고 답하자, 윤제문은 대학교 때 연기하면서 수입 있지 않았냐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소민은 학창시절 자녀 희망 직업란에 어머니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적어주셨다 밝히며, 다 커서 회상해보니 감동이었다 고백했다.

한편, 인도 대표 럭키가 개인 사정으로 본 방송이 마지막 출연임을 고백해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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