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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윤식당' 위기→기회로, 1호점 철거에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입력 2017-04-10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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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
tvN '윤식당'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윤식당‘의 위기가 기회가 됐다. 갑작스러운 1호점 철거로 멘탈 붕괴를 겪었지만 이날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우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발리의 한 섬에서 음식점을 여는 이야기인 tvN '윤식당‘이 3회 만에 위기를 맞았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윤식당이 철거당하게 된 것.

앞서 섬 측에서는 해변정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알고 있었으나 예상보다 철거일이 앞당겨졌다. 윤식당을 제외한 모든 가게들이 철거당하게 됐고 윤식당 역시 철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 달간 공들여 만들어진 윤식당은 몇 시간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철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던 제작진은 2안으로 생각하던 가게를 2호점으로 택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사실을 배우들에 알렸고 며칠 간 1호점에 정이 든 멤버들은 허탈감과 동시에 아쉬움을 느꼈다. 쓰러져있는 1호점을 보자 정유미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2호점이라는 대안이 있었고 미술감독은 “하루 만에 영업 가능하다”며 자신했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아 어두컴컴하고 청결하지 못했던 주방, 레스토랑에서 슈퍼마켓으로 운영되던 곳은 수많은 이들의 손길이 더해지며 깨끗하고 밝은 2호점으로 거듭났다.

시청자들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윤식당’ 3화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11.3%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6.2%, 2회 9.6%를 기록한 것에 비해 꾸준히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촬영 중 위기였지만 방송 결과적으로는 위기가 아닌 기회였다. 자체 최고시청률일 뿐만 아니라 전 채널 중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2호점의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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