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다시첫사랑'명세빈X김승수, 애틋하게 재회 "혼자 두지 않아" 뭉클(종합)

입력 2017-04-11 2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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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명세빈이 김승수의 마음을 돌리면서 다시 한번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에서는 명세빈(이하진 역)이 김승수(차도윤 역)와 재회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도윤은 이사장에게 백민희(왕빛나 분)의 범죄를 폭로한 하진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며 다급하게 물었다.

이후 따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가만히 바라봤고, 하진은 "이사장이 뭐라냐 나 죽이기라도 하겠다고 하냐"면서 "뭐가 겁나서 친권까지 포기하면서 우리 밀어내냐, 뭐라고 했든 8년전에 내가 받은 협박 도윤씨도 받았겠다, 그래도 도윤씨가 무슨 협박 받았든 이제 소용없다, 이 사장한테 당신 딸 감옥에 넣을거라고 했다, 그 집안 명예 그 딸 때문에 끝장 낼거다. 경고했다"고 전한 것.

그런 하진이 걱정이 된 도윤은 "너 그 사람 감당 못한다 너한테 무슨 짓 할지 모른다"며 소리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진은 "난 이제 그 사람에게 확실한 적이다"고 운을 떼면서 "난 약한 사람도 아니고 지켜줘야할 사람도 아니다, 나 도윤씨 약점 되기 싫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하진은 "바보 같은 짓은 8년전에 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되풀이하지 마라"라면서 "나 도윤씨 포기 못한다 아니 포기 안 할거다. 같이 해결하자. 이제 혼자 안 놔둘 거다 무슨 말로 밀어내도 옆에 있을거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면서 도윤에 대한 여전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고 이런 하진에 모습에 도윤 역시 "미안하다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지난 과거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겐 아직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었고, 도윤은 하진에게 전화를 걸어 "나 무섭다, 지금부터 일어날 일들 전부 다 무섭다"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전화를 끊었다. 무엇보다 도윤은 혼잣말로 "가장 무서운 건 이제 널 못 보게 될 까봐 그게 제일 무섭다"며 역시 하진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면서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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