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전소민X양세찬 합류" 2%대 '런닝맨', 변화로 부진 끊을까

입력 2017-04-10 10:29:54
    • 복사완료!

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전소민과 양세찬이 '런닝맨'의 부진을 끊는 해답이 될 수 있을까.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전국기준 2.8%(1부)와 3.4%(2부)를 보였다. 2%대 시청률은 2010년 첫 방송 이후 처음 맞는 자체 최저 기록이다. 지난 2월 종영 위기를 무사히 극복한 '런닝맨'이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다.

사실 지난 달 26일 '판타스틱 듀오 시즌2' 첫 방송에 맞춰 시간대를 2부(오후 6시 30분대)에서 1부(오후 4시 50분대)로 옮긴 이후 '런닝맨' 고정 시청자들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과감한 편성 변경이 정말 악수였던 걸까. '런닝맨'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뭉쳐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한재석, 산다라박, 윤박과 함께 부킹왕 레이스를 진행했다. 게스트가 팀장이 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부킹 퀴즈, 재능 부킹을 거쳐 최종 미션에 도전한 이들은 반전을 맞이했다. 결국 윤박과 지석진, 이광수 팀이 꼴찌로 선정돼 물폭탄 벌칙을 받았다.

그러나 재미는 덜했다는 반응이다. 지난 7년 동안 주말 예능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또는 2부 프로그램으로 SBS 간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런닝맨'이 사랑받은 비결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 이름표 뜯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레이스를 탄생시켰고, 재밌는 별명도 탄생됐다.

이번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반고정 '런닝메이트' 전소민과 양세찬을 투입한다. 9일 방송 말미 두 사람의 사전미팅 장면이 담겼다. 폭탄 발언을 선보이는 전소민과, 새로운 막내가 될 양세찬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형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런닝맨'에게 2017년은 가혹하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하차 및 개편 논란이 이어졌고, 기존 멤버들과 계속 함께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 이후에는 시청률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런닝메이트의 투입이 '런닝맨'에게 반가운 시청률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스스로 부진을 끊어내고 다시 한 번 SBS 간판 자리를 노릴 '런닝맨'의 본격적인 활약을 기대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