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가요광장' 허정민X김기두, 10년 우정 빛난 폭로전(종합)

입력 2017-04-10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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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허정민과 김기두가 10년 우정이 빛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10일 오후 1시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광장식당 코너에는 10년 절친 사이인 배우 허정민과 김기두가 출연했다. 이날 허정민과 김기두는

라디오 출연이 처음이라는 김기두는 보는 라디오 카메라를 신기하게 바라봤고 한 청취자는 “TV보다 라디오에서 더 잘생겨 보이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DJ 박지윤 역시 "실물이 더 나으신 것 같다. 실물이 더 동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정민은 "오래살고 볼 일이다. 이 친구가 잘생겼다는 소리도 듣고. 세상 많이 좋아졌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원래는 그지 중에 그지 상그지였다. 사람은 뜨고 봐야하나보다"며 웃었다. 김기두는 “원래는 괜찮았는데 오늘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반박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또 오해영' 촬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기두는 “정민씨한테 녹음실에서만큼은 아무 말도 하지말라고 했다.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었다. 다함께 합을 맞춰서 형이 떠야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허정민은 "저야 기두씨 말대로 다른 데서 하면 되니까"라며 도와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허정민은 극중 허영지와의 키스신에 대해 "죽을 힘을 다해서 했다"고 말했고 김기두는 "정말 열심히 하더라. 부럽다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화가 나고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정민은 최근 출연 중인 연극 ‘유도소년’을 홍보했다. 허정민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 박지윤의 말에 “유도를 직접한다. 강행군을 하다보니까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다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막공 때 복근을 만들어서 공개하겠다”며 공약을 걸기도 했다.

10년 절친다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실제 에릭의 엄청난 팬이라는 김기두는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라는 에릭의 명대사를 따라했고 이를 들은 허정민은 “불태우고 싶다”며 부끄러워했다.

또한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기도 했다. 김기두는 허정민에 대해 “술 먹으면 그냥 길에 누워있는다. 부끄러워서 얼굴만은 덮어준다”고 말했고 허정민은 “너 나 죽이려고 나왔냐”며 당황해 했다.

훈훈한 사연도 폭로전으로 바뀌었다. 김기두는 "허정민이 아기띠를 선물해줬다"며 "안할 것 같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에 허정민은 "선 기사 후 입금이었다. 아주 질이 나쁜 친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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