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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불타는청춘’ 강수지♥김국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ft.덕구)

입력 2017-04-12 0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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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의 예쁜 사랑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는 김국진의 반려견 덕구와 친해지기에 나서는 강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와와 커플은 이날 사랑하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진다는 말을 몸소 보여줬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곁을 떠나지 않는 덕구의 모습에 “나랑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덕구는 김국진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녔다. 결국 방까지 차지한 덕구는 누워있는 김국진 곁에 배를 뒤집고 눕는 등 애교가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이런 덕구와 친해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구가 김국진에게 이토록 애틋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김국진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덕구를 임시보호하게 됐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컸던 덕구는 김국진과 좀처럼 친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무한사랑법’에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렸다. 하지만 김국진은 모친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덕구의 입양을 결정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입양하게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덕구는 이후 다시 동물보호소로 돌아왔고 김국진은 결국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

김국진이 다시 찾아갔을 때, 덕구는 누구보다 반갑게 그를 맞았다. 그렇게 가족이 된 지 2334일 째, 김국진에게도 덕구에게도 서로는 가족이었다. 어렵게 맺어진 인연이니만큼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감정을 확신한 김국진은 강수지와 덕구를 산책시키며 “쟤는 항상 움직일 때마다 나를 봐”라고 말했다. 실제 덕구는 김국진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녔다. 뒤돌아가려는 척을 했을 뿐인데 단번에 달려오는 덕구의 모습에 강수지는 “덕구야, 너 진짜 껌딱지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친해지고 싶은 강수지가 부르는 소리에는 반응이 없었다.

강수지는 산책을 하는 동안 거듭 덕구에게 “너 나랑 똑같구나, 어쩜 나랑 그렇게 나랑 똑같니”라고 말했다. ‘국진바라기’를 자청하는 강수지와 마찬가지로 김국진 역시 ‘수지바라기’였다. 김국진은 알까기에 심취해 김광규에게 별도의 레슨까지 요구하는 강수지의 모습에 뒤에서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류태준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강수지의 곁에 서서 “화이팅”을 외치며 덕구가 본인에게 그렇듯, 강수지가 본인에게 그렇듯 시선을 떼지 못하는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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