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들꽃영화상', 공로상 '커튼콜' 전무송·특별상 '범죄의여왕' 제작사 선정

입력 2017-04-11 0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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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대한민국의 저예산·독립 영화를 재 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공로상으로 영화 '커튼콜'의 배우 전무송을, 특별상으로 영화 '범죄의 여왕' 제작사인 광화문 시네마를 각각 선정했다.

4회 들꽃영화상 공로상, 영화 '커튼콜'의 배우 전무송 1964년 연극 ‘마의태자’로 데뷔, 올해로 53년차 배우 전무송은 그 동안 크고 작은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극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다. 1981년 영화 '만다라'로 그 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남우조연상을 한꺼번에 수상했으며 1982년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1980년대 대한민국 영화와 연극 양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16년에는 영화 '커튼콜'과 '죽여주는 여자'에서 다시 한 번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조우했다. 들꽃영화상은 2016년 저예산·독립영화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전무송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그의 훌륭한 연기와 저예산·독립영화발전 헌신한 기여를 기념할 예정이다.

4회 들꽃영화상 특별상, 영화 '족구왕'·'범죄의 여왕' 제작사 광화문 시네마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 일곱 명으로 구성된 영화 제작사 ‘광화문 시네마’는 2012년 영화 '1999, 면회'로 제작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영화 '족구왕'으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범죄의 여왕', 그리고 곧 선보일 영화 '소공녀'까지 독특한 조직구조와 사명만큼 재기발랄하고 독특한 영화들을 선보여왔다. 들꽃영화상에서는 흥미롭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온 광화문 시네마를 주목하고 올 제4회 들꽃영화상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4년 첫 회를 시작한 국내 유일의 저예산·독립영화 시상식 들꽃영화상은 그간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저예산·독립영화를 주목하고 알리며 영화인들의 환호를 받아왔다. 지난 3회 영화상부터는 신인감독상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등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주목, 발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회부터 신설된 공로상을 올해는 배우 전무송에게, 특별상은 영화제작사 ‘광화문 시네마’에 수여하며 ‘보다 더 다양한 독립영화와 영화인들을 기린다’는 들꽃영화상의 취지와 방향성을 뚜렷하게 했다.

배우 전무송의 공로상 시상과 ‘광화문 시네마’의 특별상 시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저예산·독립영화 제4회 들꽃영화상 시상싱은 오는 4월 12일 봄 꽃이 만개할 남산 중턱 ‘문학의 집-서울’에서 그 네번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화상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wildflower-awards.com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deulkkotsang)과 트위터(@wildflower_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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