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 "'가오갤2, 더 끈끈해졌다'…악당보다 중요한 유대감

입력 2017-04-11 10:42:02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전작보다 훨씬 더 끈끈해졌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가 1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가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날 크리스 프랫은 "2편은 1편이 끝나고 얼마 안 돼 준비가 시작됐다. 첫 번째 영화를 찍을 때는 캐릭터를 배우고 익혔다면, 속편에서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다. 익숙한 걸 연기하는 것 같았다. 곧바로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관중도 그렇게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조 샐다나 역시 "감독님께서 캐릭터들간 관계에 있어서 노력을 기울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관계를 한 번 더 격상시켜주셨다. '스타로드'와 '가모라'는 두 번째 영화에서도 좋은 친구다. 1편에서는 악연이었는데 2편에서는 가족을 형성했다"며 "가족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 둘이 부모 같았다. 둘 사이가 좋기에 케미스트리가 막강하게 나왔다"고 자신했다.

또한 크리스 프랫은 "내가 보기에 가족이라는 건 팀이 아니다. 가족은 좋든, 싫든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어벤져스' 같은 팀의 경우는 올스타 팀을 모은 것이다. 예를 들면 훌륭한 슈퍼히어로를 모아서 팀을 만들자해서 만들어진 것 아닌가"라며 "우리는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팀이 된 거다"고 비교했다.

이어 "감옥에 갇힌 일종의 아웃사이더들이 도망쳐 나오면서 가족이 된 것이다. 선택의 여지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2편에서도 이런 정책을 유지해간다. 서로 사랑하고 가족으로 남고자 한다"며 "그래서 '스타로드'가 멤버들을 보호하려고 하지만 잘 못한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라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건 감독은 "멤버들이 고아라 모이게 된 거다. 그래서 서로 대화 방식도,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모른다. 특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애정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건 감독은 "2편의 본론 내용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애정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다"며 "악당, 여정보다 유대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오는 5월 3일 개봉 예정.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