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은방울방울’ 김혜리, 연이은 거짓말로 꼬리 밟혔다(종합)

입력 2017-04-11 1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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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혜리가 왕지혜에게 쓴소리를 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91회에는 한채린(공현주 분)이 신지연(이상인 분)을 조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은방울(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우혁(강은탁 분)은 오해원(김예령 분)에게 더 이상 은방울을 괴롭히지 말 것을 당부했다. 어차피 자신이 가려고 해도 은방울이 막는다는 박우혁의 말에 오해원은 “다 너 하기 나름이야”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이별을 이미 벌어진 일이었고, 은방울은 뒤늦게 별이 입양사건의 진상을 알게 됐다. 한채린이 박우혁과 은방울을 갈라놓기 위해 자신에게 별이 입양을 부추겼다는 것을 눈치 챈 신지연이 이를 사실대로 털어놓은 것. 은방울은 지금껏 자신의 편인 척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결정적인 사건 때 마다 화근이 됐던 한채린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회사에서 만난 한채린에게 은방울은 야채를 뒤집어 씌웠다. 이어 도대체 얼굴이 몇 개냐며 역정을 냈다. 회사 일도 모자라 집안일까지 쑤시고 다니냐는 은방울의 원망에도 한채린은 자신은 다 잘되라고 한 일이라며 억울한 척 열연을 펼쳤다. 이렇다 할 증거가 없었던 은방울은 한 채린에게 “더 이상 내 일에 참견하지 마요, 지금까지 참아줬지만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라고 경고로 일을 일단락 지었다.

나영숙(김혜리 분)은 또다시 한영목(길용우 분)에게 거짓말을 했다. 어디냐는 말에 샵이라고 대답했지만, 천강자(최완정 분)과의 약속 때문에 병원에 가고 있었던 것. 위치추적을 하고 있었던 한영목은 나영숙의 뻔뻔한 태도에 치를 떨었다. 한편 최완정은 나영숙에게 유전자 등록을 하라며 어떻게든 은방울과 재회하게 만드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나영숙이 이를 받아들일 리는 만무했다.

제 친딸이 은방울이라는 것도 모른 채 나영숙은 한채린의 역성들기에 바빴다. 평소처럼 가족들 앞에서 능청스럽게 행동하는 나영숙의 모습에 한용목은 오늘 혹시 강남경찰서 주변에 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나영숙은 닮은 사람을 봤나보다며 둘러댔다. 한채린은 윤계능(김하균 분)에게까지 마수를 뻗치기 시작했다. 한 채린은 은근슬쩍 윤동준(강동호 분)이 장기기증을 했냐며 그렇게까지 됐냐고 물었다. 한편 신지연을 만나러 샵에 온 은방울을 만난 나영숙은 “솔직히 은방울씨 아주 싫어요, 내 딸 채린이 힘들게 하니까”라며 “지금이라도 본부장이랑 채린이 앞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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