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야생고수 차태현 만들어낸 '뭉치면뜬다X1박2일' 컬래버

입력 2017-04-12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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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차태현의 존재감이 ‘뭉쳐야 뜬다’에서도 빛났다. 예능 최적화된 게스트에 기존 멤버들마저 꼼짝하지 못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능의 고수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가 멤버로 있음에도 오히려 차태현은 멤버들보다 강한 존재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패키지여행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차태현은 짐을 꾸리는 것부터 의도치 않은 웃음을 선사했다. 기존 멤버들은 걱정과 혼란에 휩싸인 차태현에게 안심시켰다. 멤버들은 “그냥 걷기만 하면 된다. 주는대로 먹으면 된다. 실내 취침도 가능하다”며 KBS 2TV '1박2일‘과 비교해 좋은 점을 늘어놨다.

이에 ‘뭉치면 뜬다’에 차태현이 스며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행지에 도착하자 그 반대가 됐다. 음식을 빨리 먹는 모습을 통해 야생 버라이어티의 본능을 보여주기 시작한 차태현은 복불복 입수를 제안하기도 했다. 차태현의 등장으로 ‘뭉치면 뜬다’가 ‘1박2일’이 되는 순간이었다.

풀파티장에 도착한 차태현은 가위바위보로 복불복 입수를 제안했고 안정환이 당첨되고야 말았다. “그냥 걸으면 된다”, “주는대로 먹으면 된다”고 말한 멤버들이었지만 야생의 고수 차태현이 출연하자 입수까지 강행하게 됐다.

이는 ‘뭉치면 뜬다’ 시청자들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드라마 PD로 거듭난 차태현은 ‘뭉치면 뜬다’에서도 ‘1박2일’식 연출을 만들어냈다.

시청률도 상승했다. 차태현이 출연한 11일 방송분은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206%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4.485%보다 0.72%P 상승해 차태현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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