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백일섭이 며느리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며느리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일섭의 집에는 한 여성이 방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다름아닌 백일섭의 며느리로, 난장판인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냉장고도 가득 채웠다. 백일섭은 “며느리가 신경쓰는 덕분에 혼자 수월하게 살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일섭은 며느리의 생일을 챙기기로 했다. 아들에게 정보를 입수한 그는 “근사하고, 멋있게 생일을 챙겨줘야겠다”고 의욕을 불태웠고, 며느리, 손주들과 함께 문화센터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백일섭은 며느리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식사를 함께했다. 6년 만에 단 둘이서만 식사를 한 자리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며느리는 “아버님, 어머님 입장 다 이해한다”며 “댓글을 보며 오해와 편견에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시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일섭은 며느리에게 선물을 건네면서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즉흥으로 대마도 여행에 나선 정원관과 김근혜는 막차를 놓치고 말다툼을 벌였다. 정원관은 부랴부랴 숙소에 전화를 걸어 픽업을 부탁했고, 다행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일본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해결했고, 술잔을 기울이며 나이 차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털어놨다.
정원관은 딸이 결혼할 때가 되면 80살이 된다면서 결혼식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원관은 “딸의 결혼식에 건강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많이 한다”며 눈물을 보였고, 김근혜는 “나이 차이를 슬퍼할 게 아니다. 건강에 더 신경쓰고, 더 사랑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일라이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 레이싱 모델로 복귀하는 아내 지연수를 응원했다. 지연수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나를 불러주는 데 감사해야 한다”며 남편을 설득했고, 일라이는 아내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워킹과 포즈, 다이어트를 도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2년 만에 무대에 오른 지연수는 걱정과 달리 자연스러운 포즈와 눈빛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지연수는 “오늘은 아기 엄마가 아니라 전처럼 모델이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마했다. 일라이는 “자신감 있는 모습이 예전과 같아 뿌듯했다”고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일라이는 아내를 위한 도시락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