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터널’ 최진혁X윤현민, 공조 수사 시작될까(ft.이유영)

입력 2017-04-16 0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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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진혁과 윤현민, 그리고 이유영의 인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극본 이은미) 7회에는 심리전이 오가는 박광호(최진혁 분)와 김선재(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88년생 박광호(차학연 분)를 조사하던 김선재는 특이점 몇 가지를 발견했다. 우선 88년생 박광호가 사고사가 아니라 질식사라는 점, 그리고 박광호의 지문조사 결과 어디에도 기록이 없는 무연고자라는 점이었다. 김선재의 궁금증은 이제 박광호의 실체에서 그가 왜 신분을 도용 했는지로 옮겨갔다.

전근 오기 전 88년생 박광호의 근무지였던 지구대에서 마주친 김선재와 박광호는 서로의 의도를 감추기에 급급했다. 88년생 박광호가 죽은 것조차 모르고 있는 듯한 말에 김선재는 ‘모르고 있어,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건가. 근데 왜 팀장님이 도와주고 있는 거지?’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나 꼬리를 밟힌 박광호는 ‘이 새끼 뭐야, 들킨 건가’라고 마음을 졸였다. 김선재는 우선 가까이에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칭’을 당했다는 박광호에게 수사를 돕겠다고 했다.

선명한 것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 김선재는 신재이(이유영 분)를 찾아갔다. 신재이는 박광호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정황에 대해 설명하는 말에 “자기가 죽였다면 그럴 필요 없죠”라며 88년생 박광호의 살인범이 그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재이는 “바로 물을게요, 그 사람이 살인을 했다고 생각해요?”라며 “만약 그 사람이 살인을 했다고 확신을 했다면 절 찾아오지 않고 그 사람을 체포하러 갔겠죠, 제 말이 틀린가요?”라고 반문했다.

김선재와 박광호는 88년생 박광호의 통화기록을 추적하다 찾아간 노래방에서 30년 전 연쇄살인 사건과 마주하게 됐다. 노래방 주인은 자신의 누나가 30년 전 살해를 당했다며, 88년생 박광호가 이 일로 자신을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박광호는 단번에 그 피해자가 진선미라는 것을 알아챘다. 김선재는 제대로 된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은 사건을 박광호가 알고 있다는 것에 또 궁금증 하나가 늘어났다.

88년생 박광호의 주검이 발견된 현장에서 박광호와 마주친 김선재는 그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박광호는 자신이 과거에서 온 사람이라며 이를 믿지 않는 김선재에게 “내가 살인범으로 체포된 이 상황에서 내가 왜 미쳤다고 그런 말을 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같은 시간 신재이는 김선재가 집착하던 정호영의 최초 살인시점이 10년 전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정호영이 보여준 살인수법과 유사한 사건이 30년 전에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박광호가 만두를 사다 준 중국 음식점에서 어린 시절을 기억을 떠올린 신재이는 스스로에게 놀라는 눈빛을 내비쳤다.

박광호와 김선재는 드디어 서로의 인연이 30년 전부터 있어왔음을 알게 됐다. 수갑을 채운 채 박광호를 경찰서까지 데려온 김선재는 전성식을 통해 이 일의 진상을 듣게 됐다. 차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괴로워하던 김선재 앞에 찾아온 부친은 단번에 박광호를 알아봤다. 네 번째 피해자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아 본 박광호는 김선재가 그의 아들이라는 점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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