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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최민식 "정치인 연기? 언어 적극적으로 구사하려 했다"

입력 2017-04-18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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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 / 서보형 기자
배우 최민식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최민식이 '특별시민' 속 정치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제작 팔레트픽처스)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박인제 감독,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류혜영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제가 살면서 정치인들, 정치라는 분야에 직접적으로 가까이 냄새 맡을 일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제 기억의 잔상들을 찬찬히 떠올려봤다. 얻어진 결론이 말이더라. 정치인들은 말로서 대중과 소통하고, 상처를 남기고, 스스로가 망하고, 스스로 흥하지 않나. 흥망성쇠가 말에 다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변종구'(최민식 분)가 만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에 집중했다. 그때 그때 상황에 있어서 변화되는 그런 설정에 충실하려고 했다. 언어를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변종구'는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민식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기존 정치 소재 영화에서 보여준 적 없던 새롭고 입체적인 정치인 캐릭터로 특별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특별시민'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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