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톡투유' 세월호 3주기 추모물결‥MC김제동의 눈물(종합)

입력 2017-04-17 00:12:04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수형기자]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듯 '그날'이란 주제로 아이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JTBC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그날'을 주제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마음들이 나눠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그날'이란 이야기 주제로 방청객들과 얘기를 나누기 시작, 그 중 한 방청객은 "학창시절 고창석 선생님이 체육 선생님이었다"면서 "세월호 사건 때 그 분 이름을 봤다"며 미수습자로 알려진 故고창석 선생님을 언급한 것. 이어 그 방청객은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대한 진솔한 일화를 전하면서 선생님의 희생을 추모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어 다른 방청객에게 역시 마이크를 돌리자, 한 여성 방청객은 "사실 사촌 동생이 세월호에 타고 있었다"고 어렵게 입을 열면서 "이모에게 힘내라는 말도 못하고 있다. 자식이 안보이는 데 어떻게 힘낼 수 있겠냐"고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녀는 "이모에게 여기 나가면 무슨 말을 가장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미수습된 희생자들이 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면서 여전히 이뤄지지 못한 진실 규명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이에 MC김제동은 "유가족들이 제일 많이 생각하는 게 '그날 왜 아무도 학생들에게 나가자고 하지 않았을까' '왜 안산에 이사갔을까' 이런 후회를 하다가 '내가 왜 태어났을까' 하는 자책까지간다"면서 "이런 후회 모두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신에게 탓을 돌리는 거다. 진상 규명이 시작되는 것부터 치유가 시작될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MC 김제동은 방청객 한사람마다 전하는 사연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모두가 행복해 지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