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완벽한아내’ 조여정, 극에 달한 광기…섬뜩한 폭주

입력 2017-04-19 06:50:00
    • 복사완료!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조여정의 섬뜩한 행보가 결국 임세미에게 뻗쳤다. 조여정은 몸싸움 끝에 임세미를 난간에서 떨어뜨렸고, 그대로 달아났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에서는 정나미(임세미 분)를 난간에서 떨어뜨리고 도망친 이은희(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희는 구정희(윤상현 분)의 빰을 때렸다. 자신을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한 부분에서 분노를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재복(고소영 분)은 이를 촬영해 양육권 소송 증거 1호로 삼고자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은희는 구정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구정희는 “문은경으로 돌아가는 건 못본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에게 거짓말한 구정희가 의심스러웠던 이은희는 도청장치를 마련해 구정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이은희는 도청을 통해 구정희가 정나미, 심재복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질투가 난 이은희는 구정희가 약속 시간에 늦어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버텼고, 늦게 도착한 구정희는 정나미, 심재복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때 이은희가 모든 정황을 알고 있는 듯 말을 하자 구정희는 의심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은희는 구정희의 딸이 아끼는 인형과 구정희의 셔츠를 가위로 갈기갈기 자르며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이은희는 “왜 난 노력만 해야 하느냐. 왜 내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 아니냐”며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은희의 도청 사실을 알게 된 구정희는 이를 따지려고 했지만 간신히 화를 참았다.

하지만 구정희는 이은희가 한 행동을 모두 알고 말았다. 이은희가 없는 틈을 타 방에서 갈기갈기 찢긴 인형과 셔츠를 발견한 것. 결국 구정희는 “난 문은경과 살 수 없다. 넌 과거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망치듯 집을 떠났다. 이때 정나미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구정희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정나미에게 “다 때려치우고 너랑 떠날까?”라고 말했다. 물론, 이 통화는 이은희도 엿듣고 있었다.

정나미는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구정희를 만나려했다. 이야기를 마친 뒤 카페에서 나온 정나미는 이은희와 마주쳤고, 이은희의 심기를 건드려 광녀 본색을 드러내게 하겠다고 심재복에게 전했다. 정나미의 계획대로 이은희는 광녀 본색을 드러냈다. 몸싸움을 벌이던 중 정나미는 난간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이를 본 이은희는 정나미의 휴대전화를 들고 황급히 도망쳤다. 심재복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그토록 원했던 결혼이 눈 앞이었지만 분노조절장애로 모든 것은 산산조각났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은 이은희가 아닌 문은경이었다. 구정희의 말대로 달라진 게 없는 문은경의 폭주는 섬뜩하게 시작됐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