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선과 악이 충돌하는 모성 맘에 들었다"

입력 2017-04-20 14: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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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 사진=서보형기자
배종옥 / 사진=서보형기자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일일극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일일극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름 없는 여자'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다. 일일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지난 2011년 '웃어라 동해야' 이후 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종옥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손을 잡은 엄마 홍지원 역을 맡았다. 위드그룹의 안주인으로 신분상승을 이뤘지만 귀한 아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내려지자 무슨 짓이든 하는 이기적인 모성을 보여준다.

이날 배종옥은 "드라마가 공개되면 질타를 받을 거 같긴 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인간의 본성 안에 다 그런 (이기적인)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역할을 제의 받았을 때 문작가님과 김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이 스피디했고 인간의 모성이라는 부분과 선과 악이 충돌하는 감정적인 묘사가 저는 설득력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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