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영스' 위너, 우린 '이너써클' 밖에 없어요 #오글주의(종합)

입력 2017-04-24 2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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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그룹 위너는 입담도 위너였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그룹 위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멤버들은 나쁜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여사친을 좋아하는 상황극을 했고, 강승윤은 “그 놈 말고 나 어떠냐고. 그런 나쁜 놈 말고 나 어떠냐고. 나한테 와. 내가 걔보다는 백만배는 더 잘해 줄 수 있어. 그냥 나한테 와라”라며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강승윤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에 송민호와 이승훈이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가 상황극에 도전했고, 송민호는 “네가 만나는 걔 진짜 나쁜 애야. 걔 내가 (나쁜 짓 하는거)한 두 번 본거 아니야. 내가 너 좋아해”라고 연기했다. 이국주가 그걸 네가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뒷조사를 했다”고 다소 현실감 떨어지는 연기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국주는 강승윤이 앞에 너무 현실남친 버전으로 연기해줬다고 평했다. 한 청취자가 멤버들의 연기에 힘들어하는 이승훈을 지적했고, 이승훈은 “헤드셋으로 들으니까 승윤이의 달달함이 바로 귀에 꽂히는게 못 들어주겠다”고 답했다. 김진우는 송민호의 연기에 한 표를 줬고, 이승훈은 의외로 오글거려서 못 들어주겠다고 말한 강승윤의 연기에 한 표를 줬다.

이어 이승훈은 “나에게 연애세포가 없다. 나에겐 ‘이너써클’ 밖에 없다”며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강승윤은 송민호의 말투에 다정함이 많다며 라면 먹으라고 하는 말에도 그런 걸 느낀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민호가 첫째고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을 엄청 아낀다. 그런 영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멤버들은 강승윤은 외동이라고 밝혔다.

강승윤은 “내가 외동인 거 밝히지 말랬지”라며 흥분했고, 멤버들은 그런 강승윤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자신이 외동으로 큰 것을 어머니가 마음 아파하신다고 (밝히길 싫어하는)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외동이면서 “원래 (형제 중)중간이 힘들어”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마지막으로 위너는 수록곡 'FOOL'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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