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휴먼다큐 사랑’ 홍상훈 국장 “프로그램 이어준 후배들에 감사하다”

입력 2017-04-2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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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랑' 공식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랑' 공식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홍상훈 MBC 콘텐츠제작국 국장이 ‘휴먼다큐 사랑’을 설명했다.

홍상훈 콘텐츠제작국 국장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휴먼다큐 사랑’이 시작된 게 2006년이다. 그때는 제가 PD로서 참여를 했었다”며 “사랑‘이라는 게 굉장히 평범한 단어다. 당시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회의를 여러 차례 했었는데, ’사랑‘이 가장 평범하고 우리 곁에서 흔히 쓰는 말이지만 막상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그것도 사랑이다. 평범한 듯 하지만 정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부족한 것 또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사랑‘이라고 지었다. 12년 동안 같은 이름을 달고 방송 나가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뒤에 이어서 해준 후배들에게 감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상훈 국장은 “저희가 해마다 테마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데, 올해는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이슈나 제도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거나 사랑을 잃게 되었을 때 잃어버린 사랑을 누구의 책임이라고 해야 할까, 한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지, 상처를 회복하는 게 온전히 개인의 몫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테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로 인해 딸이 죽게 되었을 때 그 빈자리를 온전히 당사자 혼자 극복할 몫이라고 할 수 있는지, 우리 사회가 책임질 수 잇는 건 아닌지, 우리가 나눠줄 순 없는 것인지, 그들을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사랑에 대해 어떻게 책임지고 나눠야 할 것인지에 집중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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