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지호와 아린이 아이유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눕방라이브 오마이걸 지호X아린’에서는 오마이걸 지호와 아린이 잠 못 이루는 팬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눕방라이브를 꿈꿔왔다던 지호와 아린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입장했다.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지호와 아린이 꺼낸 주제는 추억이었다. 두 사람은 신곡 ‘컬러링북’을 들으며 팬들에게 학창시절 추억을 물었고, 팬들은 ‘급식’, ‘선생님’, ‘시험’ 등 학창시절과 관련된 다양한 추억을 꺼냈다.
팬들의 댓글을 살펴보던 중 아린은 중학교 때 선도부였다고 밝혔다. 깜짝 놀란 지호는 선도부 활동을 재현해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계속 댓글을 살피며 이야기를 이어간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학창시절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해 추억을 쌓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지호와 아린은 팬들에게 아이유의 ‘썸데이’를 두 번째 노래로 선물했다. 이 곡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연습생 시절 힘들 때 위로가 됐던 것. 지호는 “힘들 때 항상 이 노래를 들었다. 같이 연습하던 언니와 이 노래를 부르며 견뎠다”고 밝혔다.
이때부터 지호와 아린의 아이유 앓이가 시작됐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최근 눈길이 가는 걸그룹으로 오마이걸을 꼽은 바 있다. 이를 접한 지호와 아린은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아이유에 대한 찬사를 펼치기 시작했다. 아린은 “어릴 때부터 존경하던 선배님이다. 봤을 때 눈도 마주치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학창시절로 시작해 아이유앓이로 마무리된 토크였다. 지호와 아린은 끝으로 꿀잠을 선사하는 ASMR로 ‘자연의 소리’와 ‘먹방 사운드’를 꼽았고, 팬들에게 자신들의 노래 ‘Agit’를 선물했다.
오마이걸은 아이유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다음주 눕방라이브의 주인공이 아이유라고 밝히면서 오히려 본인들이 더욱 들떠 미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