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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여진구 "리더의 덕목, 믿음을 얻어야 한다"

입력 2017-04-25 1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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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 / 서보형 기자
배우 여진구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여진구가 리더의 덕목에 대해 말했다.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의 제작보고회가 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됐다. 정윤철 감독과 배우 이정재, 진구, 김무열, 이솜, 배수빈, 박원상 등이 참석했다.

여진구는 "내가 맡은 광해는 예전에 그려진 것과는 다르다"라며 "태어났을 때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모습이 아니다. 백성들과 함께 고생도 하고, 현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한다. 인간미가 넘치는 광해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대립군'에는 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다. 하지만 익히 알고 있는 왕이나 왕세자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진구는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나는 광해를 연기하면서 느꼈다. 사람과 사람과의 믿음을 찾아야 할 것 같다"라며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여진구)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5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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