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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Pick③]'F반 선생님' 김예현, 59계단 오른 탄력 받을까

입력 2017-04-25 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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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홈페이지
사진=Mnet 홈페이지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김예현 연습생의 남다른 배려심이 관심을 받고 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기적의 주인공이 많다. 국민 프로듀서가 또 한 명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F등급에서 C등급으로 급상승한 실력의 주인공, 그보다 장문복이나 권현빈 등 화제의 연습생을 가르친 일명 'F반 선생님'으로 더 잘 알려진 김예현이 그 주인공이다.

김예현은 배우 안일권, 이슬비, 보이그룹 스누퍼 등이 소속된 위드메이에서 혼자 출전했다. 연습생 기간은 9개월이지만, 바이올린, 드럼, 기타,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숨은 실력파다. 여기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갖고 있어 더 주목할 만 하다.

신하균과 김희원이 출연한 CF 영상을 패러디한 자기소개 1분 PR, 블락비의 '헐(HER)'을 뮤지컬처럼 부른 기획사별 퍼포먼스 영상도 눈에 띄었지만, 그보다 인상적인 건 등급 재평가를 위한 등급별 연습 장면이다. 김예현은 F등급 중에서도 특출난 실력으로 다른 연습생들의 춤을 지도했다.

사진=네이버 TV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TV 화면 캡처

방송 안에서는 장문복(오앤오)과 권현빈(YG케이플러스) 등 'F→F' 연습생 이야기가 주로 그려졌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김예현을 주목했다. 장문복과 권현빈 옆에 그들의 춤 실력 향상을 위해 애쓴 김예현이 항상 포착됐기 때문. 김예현의 숨은 노력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호감을 샀다.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모두 최종 11명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대규모 무한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 안에서 자신의 시간을 쏟아가며 경쟁자를 도와준다는 건 더 쉽지 않다. 건강한 경쟁을 바라는 김예현의 마음이 이런 연습 장면에 그대로 담겼다.

경쟁자를 도우면서 자신의 실력 향상도 놓지 않은 김예현의 열정은 수차례 회자됐다. 덕분에 3차 순위 발표에서 김예현은 93등에서 34등으로 무려 59위 상승한 결과를 받았다. 1차 방출의 위기를 모면했다고도 볼 수 있다. 상승세의 발판을 밟은 김예현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크다.

오는 28일 방송될 4회에서 김예현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선곡해 그룹평가 경연을 치룰 예정이다. 김예현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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