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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투표합시다" 산들·찬성·멜로디데이, 개념돌의 소신

입력 2017-04-27 18: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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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찬성, 멜로디데이 예인·차희
산들, 찬성, 멜로디데이 예인·차희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정우성부터 이순재, 고소영, 고수, 이서진, 한지민 등 최근 톱배우들이 투표 독려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타들의 투표 독려는 정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자극. 아이돌도 자신들의 소신을 전하고 있다.

B1A4 산들은 보이그룹 최초 선거 홍보대사가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장나라, 진세연, 정애리, 윤주상, 김연우, 산들(B1A4)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산들은 지난 2월 열린 B1A4 콘서트에서 “이런 분위기에 안 어울릴지 몰라도 다들 모인 자리에서 말하고 싶었다. 남자 아이돌 최초로 대통령선거 홍보대사가 됐다”며 홍보대사로서 투표 독려를 나서기도 했다. 그는 “유권자분들은 다들 투표해 달라"며 투표권이 없는 어린 팬들에게는 "어른들이 투표하는 걸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외치며 박수를 받았다.

2PM 황찬성도 자신의 SNS를 통해 뼈 있는 소신 발언을 했다. 찬성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투표합시다"라며 “투표하지 않고서 누군가 자신의, 우리의 생활을 더 좋게 바꿔줄 것이라는 생각은 판타지다. 혹은 생업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관심이 없어서 모를 수 있고 배제해 놓을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 무관심 속에서 우리의 권리는 길을 잃는다"며 "누군가가 알아서 나서서 변화를 일으켜주는 일은 없다. 그래서 투표 해야만이 정치인에게 우리의, 세대의 두려움이 생기고 긴장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합시다. 그 놈이 그 놈 같아도 그 와중에 또 다르다"며 "조금만 관심 갖고 찾아보고 주변과 토론하면서 자신의 후보를 만들어나갑시다"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가감없이 밝혔던 아이돌. 단순히 투표를 독려하는 것에서 떠나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까지 덧붙이며 개념돌 면모를 보였다.

걸그룹 멜로디데이도 힘을 보탰다. 27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멜로디에 차희&예인의 추천곡 플레이리스트'에서는 차희와 예인이 "우리 두 사람이 대통령 선거를 투표하는 것이 처음이다. 굉장히 떨린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예인은 "당일날 투표를 하지 못하지만 5월 4일 제 생일에 투표를 할 예정이다. 투표하고 나서 깜짝 파티가 예정이라더라. 나도 깜짝 놀랄 예정이다"라고 웃었다. 이들은 멜로디데이는 "대선 투표일은 5월 9일이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한다"며 "사전 투표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고 친절하게 투표 시간도 안내했다.

차희는 "투표율이 굉장히 낮다더라.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며 "정말 멋진 일이다. 내 손으로 우리나라 대통령를 뽑는다니! 바쁘더라도 우리 꼭 같이 선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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