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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감성변태 유희열도 놀란 엄마들의 70금 토크(종합)

입력 2017-04-30 23: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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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희열과 어머님들의 반상회가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34회에는 어머니들의 독한 입담에 당황하는 유희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지웅 어머님을 ‘새 어머니’로 밀던 신동엽은 이상민 어머님이 출연한 이후 상대를 옮겨갔다. 이날 어머님들과 가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저희 아버지가 틀니를 끼셨다 (그래도 괜찮으시냐)"라고 이상민 어머님에게 물었다. 토니안의 어머님이 “키스 안 할 건데 뭐 어때”라고 대신 대답하자 신동엽은 “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아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 어머님이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농익은 대화가 오고가자 유희열은 생각지도 못한 분위기에 “이런 분위기였던 거냐”고 웃음을 터트렸다.

농익은 입담이라면 신동엽에 버금가는 유희열은 어머님들의 70금 토크에 자지러지고야 말았다. 박수홍과 아버님의 전립선 검사가 그려진 가운데 토니안의 어머님이 투척한 70금 발언이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신동엽조차도 “어머님이 만약 젊으시면 저를 능가하셨을 것”이라고 토니안 어머님의 입담을 인정했다.

유희열도 어머님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은 손가락 수술을 받았을 당시 병원 측에서 수면마취를 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간호사와 의사가 저마다 팬이라며 안심시키고 말을 건네는 가운데 유희열은 곧바로 수면마취 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어났을 때, 아내가 “오빠! 팬들 앞에서 큰일을 보면 어떡해”라고 하더라며 다시 꺼내기 싫은 추억을 털어놨다. 김건모의 어머님은 유희열에 “드문 체질이다, 손가락 마취시켰는데 똥싸는 사람 처음 봤어”라고 주거니 받거니 토크를 이어나갔다.

유희열의 자녀 이야기도 그려졌다. 유희열은 음악 작업으로 새벽에 늦게 귀가하는 일이 많다보니 아빠가 잠에서 깰까 봐 딸이 까치발을 들고 등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희열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며 자신 때문에 눈치를 살핀 딸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딸은 대체적으로 그런데 아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아빠와 똑 닮은 아들의 장난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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