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현실 공감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다. 5월 1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904,348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2017년 상반기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례대로 점령한 '로건', '미녀와 야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를 단번에 꺾은 것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선을 앞둔 이 시기에 공감할 수 있는 유권자의 권리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 세대별 고른 지지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우들은 4월 29일 부산, 30일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진행,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류혜영과 박인제 감독의 등장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장 ‘변종구’ 역으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인 최민식은 “영화가 개봉하면 이렇게 부산, 대구에 내려와서 무대인사를 다니는데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관객 분들이 극장에 찾아주셔서 '특별시민'을 선택해 주신 것은 우리나라의 정치와 미래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5월 9일에 투표하시는데 '특별시민'이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며 투표 독려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전하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역의 곽도원은 “화창한 주말에 귀한 시간 내어 극장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소통하는 영화 '특별시민'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청년혁신위원장 ‘박경’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심은경은 “'특별시민'은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진심이 여러분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캠프의 선거 전문가 ‘임민석’ 역의 류혜영은 “특별한 시간을 '특별시민'에 투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각각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은 “영화를 보고 각자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가 있으셨으면 좋겠다. 2시간 남짓한 시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인제 감독과 배우들은 매 극장마다 관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고 포옹과 악수를 나누며 친필 싸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로 한층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