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불한당' 설경구 "변성현 감독, 날 지성과 달리 빳빳하게 펴고 싶다더라"

입력 2017-05-02 1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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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민은경 기자
배우 설경구/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설경구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제작 CJ엔터테인먼트, 폴룩스㈜바른손) 언론배급시사회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임시완이 연기한 '현수'를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다. 유일하게 믿고 싶었던 사람이 '현수'였다. 너무 믿는 나머지 정말 해서는 할 짓까지 하고, 의심을 하게 된다. 불안에 휩싸이는 그런 틀에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준비한 건 딱히 없다. 처음 만날 때 감독님의 인터뷰 자료를 보고 갔다. 전작에서 지성 씨를 구겨버리고 싶었다는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나도 구기고 싶냐'라고 물어보니 '워낙 구겨져 계셔서 빳빳하게 펴야할 것 같다'고 답하더라. '빳빳하게 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쉬한 범죄액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개봉은 오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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