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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임시완X김희원, ‘불한당’ 맞아요? 훈훈 브로맨스(V무비 종합)

입력 2017-05-02 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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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이 훈훈한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 김희원이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트는 포장마차 분위기로 꾸며져 궁금증을 모았다. 변성현 감독이 포장마차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설경구로부터 칸 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었다는 것. 임시완은 세트에 놓여진 다양한 술병을 골라 자신과 설경구, 김희원의 잔을 채웠고, 설경구는 진짜 술을 마신 뒤 “한 잔 더 마셔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설경구와 임시완은 영화 속 호흡과 브로맨스에 대해 밝혔다. 설경구는 “임시완과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 나는 임시완을 사랑했다”고 밝히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만족한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본 김희원은 “설경구 선배의 기가 임시완에게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 나도 오른팔이 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지목토크에서 김희원은 코믹왕에 올랐다. 임시완은 “캐릭터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김희원이 나오면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 악역이지만 동정심도 갔다”고 말했고, 설경구는 “제일 순수한 불한당이다. 촬영하면서 김희원 때문에 많이 웃었다. 귀여운 악당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시완은 열일하는 스태프 커플에게 동남아 여행권을 선물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술자리에서 변성현 감독이 “우리 스태프들은 너무 일만 열심히 한다”고 말한 것에 임시완이 “그럼 처음 나오는 커플을 여행 보내주겠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후 스태프들 중 커플이 나왔고, 임시완은 이들에게 여행권을 선물했다. 특히 임시완은 “두 분이 결혼하면 제가 뭔가를 받아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의 액션이 담긴 본편 무삭제 영상도 공개됐다. 임시완은 “걱정했던 것에 비해 오래 촬영하지 않아 힘이 남았다. 촬영할 때 긴장을 많이 해 항상 마인드컨트롤을 했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완은 액션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희원은 “예쁘장한 친구가 거친 표정 짓고 하는게 걱정이 많이 됐는데, 현장에서 보고 남자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적극적인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팬과의 즉석 전화 통화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불한당원으로 선정됐다는 여성팬은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에게 하트수에 따른 공약을 부탁했다. 이에 세 사람은 팬들을 향해 다양한 하트를 그렸다. ‘불한당원’이 될지 말지 고민한다는 배우 이선균과도 통화가 연결됐다.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이 출연했기에 당연히 함께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불한당’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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