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에 강신일 마지막 배웅 부탁

입력 2017-05-02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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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보영이 강신일의 마지막 배웅을 이상윤에게 부탁했다.

2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는 신창호(강신일 분)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창호는 신영주가 병실에 도착하기 직전, 숨을 거두며 결국 딸을 만나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부친의 마지막을 지키게 해주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동준(이상윤 분)은 빈소를 홀로 지키고 있는 신영주에게 다가갔다.

신영주는 “조문객이 없네”라며 하루종일 조문객이 10명도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관들어 줄 사람이 없을까 염려한다고 전했다. 이동준은 고민 끝에 “내가 들게요”라며 “그래도 되나, 내가 신창호씨 마지막 길 보내드려도 되나”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내 마음을 바꾸려는 이동준의 모습에 신영주는 “이동준씨가 들어줘요”라며 “아버지 장례 기자협회에 부탁했는데 거절 당했어요. 자격이 없다고 목사님한테 발인 예배를 부탁했는데 곤란하대요, 살인자라서 그런가”라고 눈물을 보였다. 신영주는 “엄마하고 나 말고, 우리 아빠 어떻게 살아왔는지 믿어주는 사람은 이동준씨 뿐이에요”라며 “아빠 마지막 길 배웅해줘요”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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