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오지은이 봄이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3일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8회에는 교도소로 손여리(오지은 분)를 만나러 가는 홍지원(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봄이가 교도소 밖으로 나가는 날, 손여리는 아이를 위탁하며 잘 돌봐줄 것을 부탁했다. 마침 교도소에 도착한 홍지원은 “네 죗값 결코 이걸로 다 치렀다고는 생각하지 마라”라고 경고하고는 길을 나섰다.
봄이를 뒤따라간 홍지원은 “봄이 엄마 잘 아는 사람이에요. 이 작은 것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다 제 엄마 죄지”라며 아이를 위하는 척 했다. 이어 아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에 “그럼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요,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지”라며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로부터 한 달 뒤, 홍지원이 온 날 봄이에게 해코지를 할까 염려하며 난동을 피우다 징벌방에 갇혔던 손여리가 자신의 수감방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러나 손여리가 접한 소식은 다름 아닌 봄이의 사망 소식이었다. 손여리는 이에 절규했지만 봄이는 이미 폐렴을 이기지 못해 세상을 떠난 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