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에디킴-로이킴-박재정의 조합은 정답이었다. 세 남자의 여행은 정말 폭소만발이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대박 연휴 맞이 숨은 여행지’를 찾아 여행을 떠난 에디킴, 박재정, 로이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영상이 시작되기 전 로이킴은 브루나이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공개했다.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에서는 돼지 고기를 먹을 수가 없고, 술과 담배에도 용량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맥주는 12캔 소주, 와인, 양주는 2L까지 가져갈 수 있다고.
이어 세 남자가 떠난 브루나이 여행이 공개됐다. 세 명은 1박에 28만원인 7성급 호텔에서 묵어 놀라움을 샀다. 다음 날 아침 호텔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긴 뒤 브루나이 전통음식을 먹으러 이동했다. 이동 할 때 렌터카를 이용했고, “대중교통, 택시보다 렌터카 이용이 더 싸다. 기름값도 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재정은 브루나이 전통음식점에서 능숙하게 음식을 주문했고, 셋은 암부얏을 맛봤다. 또 28톤의 금으로 만들어진 술탄의 모스크로도 관람했다. 이어 야시장으로 향했고, 양꼬치와 과일 등 각종 음식을 맛봤다. 세 명은 브루나이식 팬케이크와 버거에 감탄했다. 브루나이식 팬케이크에 대해서는 “식빵 토스트에 포도잼이랑 피넛 버터를 넣은 맛”이라고 평했다.
배를 채운 세 명은 볼링 게임을 했다. 에디킴, 로이킴에 비해 볼링 실력이 약한 박재정은 핸디캡으로 20점을 얻고 시작했다. 형들의 배려와 달리 박재정은 데스크로 가 볼링 레일 양 사이드의 가드를 올렸고, 볼링공을 떨어트리는 거치대를 가져와 폭소를 유발했다. 경기 막판에는 도구의 도움 없이 박재정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고 결국 로이킴이 꼴지를 차지했다.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던 세 명은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브루나이의 정글을 찾아갔다. 보트와 버스로 이동해 정글에 도착한 세 명은 천 개의 계단과 70m 높이의 철탑을 올랐다. 정상에서 마주한 정글의 아름다운 전경에 로이킴은 감탄했고, 박재정은 흥분해 “난 박재정이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폭포 아래 사는 닥터피쉬까지 만난 세 남자는 정글에 있는 리조트로 이동해 징거미새우를 폭풍 시식했다. 마지막으로 브루나이의 야경을 감상했고, 세 남자는 소중한 친구들과 쌓은 여행의 추억에 감사했다. 한편 방송 말미 세 남자의 에로박 투어가 한채아팀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