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김종진이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장모 최봉옥의 겉절이 비밀을 알게 된 김종진이 장모의 오랜 정성에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모 최봉옥은 김종진을 위해 밥상을 차려주었다. 김종진은 장모의 겉절이 맛에 감동하며 "제가 외국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예전에는 김치를 잘 먹지 않았다. 하지만, 장모님의 겉절이는 너무 맛있어서 술술 들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모 최봉옥은 인터뷰를 통해 "겉절이를 잘 하는 집이 있어서 사온 것이다. 소문난 집이라 맛있다"며 직접 만든 김치가 아닌 구입한 김치임을 고백했다.
곧이어, 제작진은 김종진에게 장모의 김치가 사온 김치임을 밝혔다. 이에, 김종진은 "장모님께서 음식을 잘 못하시는데, 사위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고 싶어서 그렇게 12년 동안 하셨다는 것에 먹먹해진다"며 눈물을 흘렸다. 모니터를 지켜보던 이승신은 "김종진은 원래 잘 운다. 영화보다가도 울고, 와인을 마시다가도 너무 좋다고 운다"고 폭로했다. MC 김원희는 "갱년기 아니냐"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