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명수가 개인공약을 걸었다.
10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인피니트 채널에는 이날 MBC 드라마 ‘군주’에서 천민 이선을 맡은 김명수의 ‘첫 방송 기념’ 라이브가 그려졌다.
김명수는 ‘군주’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하게 되는 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명수는 “앞에 초반부를 보시면 아역 연기가 나올텐데 거기서 나오는 말투, 톤, 그런 것들이 열일곱에서 20대로 넘어가니까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자다운 모습이 많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열일곱은 지금으로 치면 고등학교 1학년 나이인데 되게 풋풋해요, 귀엽게 촬영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명수는 이날 첫 방송되는 ‘군주’에 대해 “일단은 기대가 됩니다”라며 “뒤에 1, 2, 3, 4부 쭉쭉 나올수록 이선이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을 거니까 재밌는 부분 많을 거에요”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촬영장 분위기를 묻는 팬들의 말에 “처음 촬영할 때부터 분위기가 좋고 해서 어려운 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잠을 못자는 게 어려웠어요. 그거 말고는 잘 찍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하는 유승호와의 돈독한 팀워크도 전했다. 김명수는 “처음 봤을 때부터 친하기도 했지만 고양이 덕분에 친해졌다”며 서로의 반려견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묻자 “촬영 중에 힘들었던 게 있다면 이선이가 거기서 감정신이 굉장히 많아요”라며 “천민에서 왕까지 가는 건데 신분에도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말투와 행동과 분위기도 달라져야 해서 감정선도 굉장히 커요”라고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약간의 스포일러도 있었다. 김명수는 “나는 조선의 세자 이선이라고 말하는 게 있는데 그 대사로 인해서 앞으로의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요”라고 귀띔했다.
김명수는 ‘군주’ 출연진의 공통 공약이었던 팬 사인회 외에도 개인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인적인 시청률 공약을 할게요”라며 “우선 20%는 단체 공약을 하고, 저는 25%가 넘는다면 용포를 입고 가면을 쓰고 장소를 정해서 춤을 출게요”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 밖에도 김명수는 아직 촬영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김명수는 기대가 큰 팬들에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셔도 좋아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승호와의 브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김명수는 “우정을 주제로 가져가는 신들도 있고 다양한 감정의 브로맨스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라며 “달달하거나 그런 게 있는 게 아니라 다 있다. 남자 둘이서 할 수 있는 연기 감정은 다 해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