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준혁이 아이들과 핑크여행을 약속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아재 감성 누아르 '아빠본색'에서는 촬영을 앞두고 대본을 외우는 이준혁과 그의 가족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혁은 촬영이 끝난 후 새로운 대본을 받고 대사 연습에 몰두했다. 하지만 그의 막내아들은 아빠와 놀고 싶은 마음에 대본을 외우고 있는 아빠의 독방을 습격했다.
이준혁은 같이 놀고 싶어하는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가 가지고 온 곰인형에 니킥을 비롯한 여러 기술 동작을 선보이며 놀아줬다. 평범한 부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동안 놀아준 이준혁은 아들이 자리를 비운 틈에 곰인형을 숨기고 다시 대본 열공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쁜 아내가 아이들의 머리를 말려줄 것을 부탁했다. 방에 있으면서 거절할 수 없는 이준혁은 아내의 부탁을 들어줬다.
아이들 머리를 말려준 후 다시 집중하려 했으나, 계속 흐름이 끊겨 집중도가 떨어졌고, 이준혁은 집을 나서기로 했다.
이때 막내아들은 "아빠 조금 더 놀아줘요"라고 길을 막았다. 이준혁은 가장으로서, 한 배우로서 대본 연습을 위해 아이들 부탁을 거절하자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렸다.
이준혁은 미안한 마음에 "다음에 핑크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는 아이들을 겨우 달래 자신의 차로 내려왔다. 이준혁은 다른 곳도 아닌 차 안에서 대본을 외우며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준혁은 지난 방송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캠핑을 갔으나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화로 캠핑이 도중에 중단된 바 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끝나고는 꼭 아이들과 약속했던 '핑크여행'을 가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