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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수목극은 '수상한파트너'…첫방부터 심상치 않은 두 남녀

입력 2017-05-11 0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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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창욱과 남지현의 계속되는 인연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1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가 노지욱(지창욱 분)을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오해하며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지도 검사와 수습 검사, 담당 검사와 살인 용의자로서 만남이 계속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법연수생 시보 은봉희는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 탑승했다. 지하철에서 은봉희는 누군가의 불쾌한 신체 접촉을 느꼈고, 주변을 살피다가 옆에 서 있던 노지욱을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오해했다. 억울한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무슨 근거로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몰아붙이는지 따져 물었지만, 은봉희는 그런 노지욱을 노려보며 막무가내로 소리쳤고 그렇게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시작됐다.

은봉희는 바람난 남자친구 장희준(황찬성 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봉희는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한 원나잇을 결심했다. 은봉희는 눈에 착용하고 있던 렌즈가 빠진 상태에서 장희준에게 보란 듯이 지나가던 남성에게 잠자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남성과 밖으로 나온 은봉희는 상대가 지하철에서 만났던 노지욱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고, 다음 날 아침 노지욱의 집에서 눈을 뜬 은봉희는 지난 밤 자신이 술에 취해 저질렀던 실수들을 떠올리며 후회했다. 노지욱과 은봉희의 인연은 계속됐다. 수습 검사가 된 은봉희가 근무지로 발령받은 곳이 노지욱의 사무실이었던 것. 은봉희에게 지하철 성추행범이었던 노지욱은 은봉희의 지도 검사로 등장하며 은봉희를 당황하게 했다.

변호사들 사이에서 노지욱은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최악의 검사였지만, 그런 노지욱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었다. 과거 바람난 여자친구 차유정(나라 분)에게 상처를 받은 후 다른 여성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것. 노지욱은 은봉희가 바람난 남자친구 장희준과 다투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후 은봉희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전 남자친구를 향한 은봉희의 복수를 도와주고 있었다.

평소처럼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은봉희는 온 동네가 정전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가 귀가한 은봉희는 자신의 집에서 피를 흘린 채로 의식을 잃은 장희준의 모습을 발견했지만, 정전으로 인해 은봉희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지 않아 장희준의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후, 은봉희는 장희준의 살인 용의자로 조사를 받게 됐고, 은봉희의 사건 담당 검사로는 노지욱이 등장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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