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조한선이 '아저씨' 이정범 감독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서는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감독 안재석/제작 광대무변) 주인공 조한선과 몽니 김신의가 출연했다.
이날 조한선은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영화 '열혈남아'(2006)가 기억에 남는다. 당시 감독님이 신인 감독님이셨다. 촬영을 잘 하고 오케이가 났는데 감독님이 한 번만 더 가자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갑자기 따귀를 때렸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당시 장면이 슬픔에 분노가 섞여야하는 장면인데 정말 저도 모르는 연기가 나왔다. 분노가 뒤섞였던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감독님이 따귀를 때리고 무척 미안해 하셨다. 제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러셨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에 그 감독님이 '아저씨'로 대박이 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한편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다. 오는 5월 18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