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무비]'가오갤2', 이래서 전편보다 사랑받는 중

입력 2017-05-15 1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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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스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마니아층 외에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누적 관객수 242만5313명을 기록,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50만 고지도 넘지 못했다. 더욱이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마블 히어로 영화임에도 흥행이 저조해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삼은 최민식 주연의 ‘명량’ 열풍에 밀리기도 했지만, 다른 마블 히어로 영화들과 달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B급 코드가 관객들에게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편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지난 3일 개봉하자마자 주목을 받은 것. 물론 의외의 복병 영화 ‘보안관’에 부딪혀 1위 자리를 뺏기기도 했지만, 개봉 7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전편의 흥행 부진을 딛고 이뤄낸 결과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포스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포스터

우선 속편을 기다리고 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니아층이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내기 시작한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개봉 당시 접하지 못했다 뒤늦게 본 관객들 역시 속편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4월 말 야심차게 개봉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특별시민’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흥행에 일조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마블 특유의 유머가 더욱 강해져 많은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전편에서 인물들 간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모두가 가족애로 끈끈해지면서 보다 히어로물에 가깝게 영화가 나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어벤져스3’와 연결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쿠키영상도 5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처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전편과 달리 환영을 받은 가운데 이번 시리즈가 끝난 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문구가 나온 만큼 3편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작품으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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