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일주일이었다. 12일 오후 11시 ‘프로듀스 101’ 시즌2 대망의 5주차 순위가 발표되는 가운데, 지난 주와 비교해 큰 순위 변동을 보일까.
지난 5일 Mnet ‘프로듀스 101’ 방송 후 갖가지 논란들이 일었다. 프로그램의 룰을 어긴 SNS 사용부터 부정행위,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희롱적 발언, 또 높은 순위임에도 불만을 표하는 듯한 표정과 말투 등 총 98명 중 61위 안에 안착한 연습생들은 국민 프로듀서들에 실망감을 안겼다.
‘프로듀스 101’의 합숙 기간 동안 SNS 사용은 금지되어있다. 공정성과 비밀유지를 위함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3위에 오른 윤지성은 SNS를 사용, 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고 더 나아가 5위 연습생 강다니엘은 SNS를 통해 원하는 곡의 힌트를 알려줬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제작진으로부터 원하는 곡을 배정받지 못하는 패널티를 받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53위에 오른 김용진은 친구공개의 SNS로 홍보한 사실이 알려졌고, 47위였던 하민호는 팬과의 친목,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희롱적 메시지로 SNS 사용뿐만 아니라 인성 문제까지 불거졌다. 이에 하민호의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은 ‘프로듀스101’의 하차를 결정했으며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6위 연습생 안형섭의 태도 역시 논란을 낳았다. ‘프로듀스 101’ 초반 녹화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 ‘픽 미(Pick Me)’를 춘 안형섭은 귀여운 외모와 발랄함, 충만한 끼로 많은 표를 얻었다. 하지만 6위라는 높은 순위에도 불구, “(이전보다) 떨어졌다”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던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높은 순위인데도 만족하고 감사할 줄 모른다”는 반응과 “이대휘 연습생이 물어봐서 대답한 것일 뿐”이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각종 논란 속에 다사다난했던 일주일이 흘렀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고정픽이 하차가 되기도, 패널티를 받기도 했다. 12일 오후 11시 베네핏 10만 표가 달려있는 포지션 평가가 시작되는 가운데, 10만 표의 주인공을 가리기 전 논란을 통한 큰 순위 변동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