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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첫방②]안길강, 리암 니슨 뺨치는 매력적 도둑님

입력 2017-05-14 06: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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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안길강이 ‘테이큰’의 리암 니슨을 연상케 하는 멋진 도둑님으로 등장했다.

지난 1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판수’(안길강 분)가 절도죄로 복역 후 고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판수’는 아내 ‘박하경’(정경순 분)과 아들 ‘장민재’(한준희/문우진 분)가 고생하는 모습에 의열단 유가족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장판수’는 검은 양복을 입은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된 후 고문까지 당하게 됐다.

이는 의열단 지도를 찾기 위한 친일파 후손 ‘홍일권’(장광 분)의 지시 때문이었다. 지도를 숨긴 ‘백산’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아들 ‘장민재’를 두고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결국 ‘장판수’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백산’의 손자이자 친구인 ‘김찬기’(조덕현 분)을 팔아넘겼고, 풀려날 수 있었다.

MBC '도둑놈, 도둑님' 스틸
MBC '도둑놈, 도둑님' 스틸

‘김찬기’는 자살을 택했고, ‘장판수’는 죄책감에 아들 ‘김수현’(장돌목/허준우 분)을 구해달라던 ‘김찬기’의 부탁을 잊지 않고 ‘김수현’을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장판수’는 납치될 당시 주변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가 하면, ‘김수현’이 납치된 장소에 몰래 들어가는 등 영화 ‘테이큰’ 리암 니슨을 떠오르게 하는 행동들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경호원 ‘최태석’(한정수 분)에게 들킬 뻔 했지만, ‘김찬기’의 아내 ‘민해원’(신은정 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 ‘강성일’(김정태 분)로 인해 ‘김수현’은 무사히 구출됐다. 이후 ‘장판수’는 ‘김수현’이 걱정돼 집을 찾아간 가운데 번개탄으로 자살을 시도한 ‘민해원’과 ‘김수현’을 발견, 병원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병원비가 없었던 ‘장판수’는 아들 ‘장민재’와의 약속을 깨고 슈퍼에서 돈을 훔쳤고, ‘장민재’는 그런 ‘장판수’를 보고 실망했다. 또한 또 다른 아들이 있다고 오해하기 시작했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왔던 안길강이 ‘도둑놈, 도둑님’ 첫 방송에서는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끌었다. 안길강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명품 연기력은 긴장감 선사와 함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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