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백희가돌아왔다' 아빠후보 유력한 김성오, 단서는 '王'자 커플문신

입력 2017-05-16 0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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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진지희(신옥희 역)가 자신의 억울함을 알아주지 못하는 엄마 강예원(양백희 역)의 무심함에 눈물을 흘렸고, 강예원과 김성오(우범룡 역)의 손가락에는 의문의 '王'자 문신이 새겨져 있어 김성오가 진짜 아빠의 강력 후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15일 방송된 KBS 2TV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특별판)'에서는 신옥희가 우범룡(김성오), 차종명(최대철), 홍두식(인교진) 사이에서 진짜 아빠 찾기에 돌입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도둑 누명을 쓴 신옥희는 경찰서로 끌려갔고, 이때 양백희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딸 신옥희의 말을 무시한 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인 것. 이어 경찰의 "따님 이름과 주민번호 앞자리가 뭐냐"는 질문에도 양백희는 잠시 당황하며 "내가 쓰겠다"며 대답을 회피, 경찰은 "올해까지야 애기가 18살이니까 소년법으로 그냥 가지만 내년부턴 그냥 잡혀간다"고 말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세 남자 우범룡, 차종명, 홍두식은 신옥희의 나이를 듣더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세 사람은 밖으로 나가 서로가 진짜 아빠라고 우기던 중, 특히 홍두식은 "난 이 섬내에서 다산의 상징이다"며 "지금 내 딸 보람이랑 옥희랑 비슷하지 않냐"고 말한 것, 이에 차종명은 "전혀 안 닮았다"며 이를 부정하자, 홍두식은 "옥희가 차씨 닮았으면 돌대가리일 것이다"며 서로 기싸움을 펼쳤다. 이를 뒤에서 가만히 듣고만 있던 우범룡은 "홍두식이 차종명이 백희나 백희 딸가지고 주둥아리 함부로 놀리지 마라"고 입을 열더니 "계속 그러면 짓거리고 싶지 않게 입다물게 해주겠다"며 기선제압한 것.

한편, 신옥희는 엄마 양백희에게 "누가 내 아빠냐"며 추궁, 이에 양백희는 "니 아빠가 누구냐면..."이라며 여운을 남겼고, 무엇보다 검지 손가락에 '王'자 문신이 있는 양백희와 우범룡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 이야기의 뒷받침이 되준 동네 주민들의 의견들도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이 배에 올라타자 주민들은 "쟤네 왜 해체했냐"며 수군거리기 시작, 한 마을 주민은 "여자 때문에 그런거 아니냐, 판타스틱 포들이 2차성장이 시작되면서 내전에 들어갔다"고 말한 것. 이어 "그중 키가 가장 먼저 큰 차종명 근데 범룡이가 한 인물 나면서 그쪽으로 갈아타지 않았냐"며 세 남자를 돌아가면서 사겼던 과거 양백희의 화려한 이력이 드러나 극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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